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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탄의 도구들 중.. 타인을 섬기는 사람이 가장 큰 것을 얻는다. 고찰 본문

일상

타이탄의 도구들 중.. 타인을 섬기는 사람이 가장 큰 것을 얻는다. 고찰

daehwan2 2024. 5. 12. 00:08

 요즘 책을 꾸준히 읽고 있다.

최근 읽고 있는 책은 팀 페리스의 "타이탄의 도구들" 이라는 책이다.

타이탄의 도구들

 

이 책에 21 섹션(?) "안태암불로가 되어라" 를 읽다가 지금 회사 생활과 앞으로의 인생에 도움이 될만한 많은 문장들이 있어

후기와 함께 좋은 글들을 남기려고 이렇게 노트북을 켰다!

 

 

21. 안태암불로가 되어라 섹션에 대해서 아주 간단하게 이야기하면 다음과 같다.

 

안태암불로는

옛 로마 제국에서 예술가들이 부유한 계층한테 후원을 받는 대신 길을 터주고 심부름을 하는 등 후원자의 생활 편의를 도모하는 역할중 하나를 말한다. 유명한 풍자시인인 마르티알리스도 안태암불로였다. 마르티알리스는 자신이 안태암불로라는 것에 불만이 있었지만, 풍자시로 유명해진 것 자체가 자신이 안태암불로였기 때문이였다. 

 즉, 자신이 안태암불로가 아니였다면 좋은 작품을 쓰지 못햇을 것이다.

 여기서 깨달음을 얻은 팀페리스가 현대 사회생활에 적용할 수 있게 좋은 글들을 작성해준 섹션이다.

 

 

  여기서 이제 막 사회생활을 시작한 젊은이들에게 꼭 숙지했으면 하는 세가지를 말한다.

세가지를 적어보겠다. 그리고 그 밑에 현재 내가 회사 생활하면서 느낀 것들을 파란색으로 적어보았다.

 

1. 당신은 당신이 생각하는 것만큼 유능하거나 중요한 인물이 아니다.

 -> 이건 한 입사하고 1년이 지나서 깨달은 사실인 것 같다. 개발에 대해 자부심이 있었고 못만드는 건 없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지금도 마찬가지긴하나 당시엔 그 능력 자체만으로 회사에는 내가 없으면 안된다는 생각을 하였었다. 하지만 그건 잘못된 생각이였다. 회사는 내가 없어도 잘 돌아갈거다. 나를 대체할 개발자는 많고, 나보다 더 나은 능력을 가진 개발자도 많다. 이 사실을 깨닫게 된 계기는 회사에서 가장 오래된 백엔드 개발자분이 이직을 하실때, 그 분이 없으면 회사 서비스가 안돌아갈 것 같았다. 하지만 생각보다 회사는 잘 돌아갔고 인력은 대체가 가능했다. 이 상황을 보고 나도 마찬가지이겠구나.. 생각하며 깨달았었다. 아무튼 지금은 잘 알고 있는 사실이 책에 있어 공감하며 읽었다!

 

2. 당신은 태도를 바꿀 필요가 있다.

-> 입사 당시와 현재 회사에 업무 환경 및 개발 문화가 많이 달라졌다. 이전 환경 및 업무 방식과 비교하며 최근 현재 업무 처리 방식에 대해 불만이 조금 생긴 상태였는데, 이를 해결할 생각은 못하고 혼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었다. 스트레스만 받지 내가 뭔가를 하지 않으면 업무 처리 방식이 변경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였었다. 그래서 이 환경에 대한 생각부터 긍정적이게 바꾸려고 노력을 하고 있고 그리고 업무에 대한 불만이 있으면, 이야기를 해서 서로 윈윈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 그리고 태도도 바꾸었다.

하기 싫은 잡무라던가 뭔가 이게 개발자가 해야할 일이 맞나(?)라고 생각 되는 것들은 이전에는  ( 내가 하기 싫으면 다른 사람도 하기 싫을 것이라고 생각했기에 ) 하기는 했지만 웃으면서 하지는 못했었는데, 이제는 웃으면서 먼저 일을 하려고 한다. 그리고 꼭 개발 업무가 아니더라 열정과 의욕을 가지고 진심으로 모든 것을 하려고 태도를 바꾸었다. 이렇게 태도를 바꾸니 실제 모든 일을 할 때 이전보다 훨씬 재밌게 할 수 있음을 느꼈다.

 

3. 당신이 안다고 생각하는 사실들, 혹은 책이나 학교에서 배운 것들은 대부분 시대에 뒤떨어지거나 잘못된 것들이다.

-> 이거는 잘 공감이 안되지만, 항상 유연하게 새롭게 배울 준비를 하는 깨어있는 사람이 되어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있다.

 

 

그리고 책에서 구체적인 조언도 다섯가지 나오는데 다음과 같다.

이 조언은 책에서 말하는 타이탄(성공한 사람들)들이 전한 것이라고 한다.

 

1. 상사에게 넘겨줄 수 있는 아이디어를 찾아낸 사람은 누구보다 한 걸음 앞서간다.

2. 아이디어가 뛰어난 사람, 장래가 유망한 인재들은 서로 연결해준다.

3. 아무도 하고 싶어 하지 않는 일을 찾아서 그 일을 한다.

4. 비효율, 낭비, 중복이 많은 곳을 맨 먼저 찾아낸다. 그러면 나와 내 조직이 새로운 분야로 진출하는데 필요한 자원을 확보할 수 있다.

5. 자신의 아이디어를 기꺼이 공유한다.

 

다섯가지 모두 실천하도록 노력을 계속해서 해야겠다.

 

그리고 책에 명언(?)이 마지막에 적혀있는데 밑에 적으면서 글을 마무리 하겠다.

"위대한 사람은 언제나 순종할 준비가 되어 있다. 자신의 지휘 능력은 나중에 언제든 증명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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