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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블로그
2023 회고, 사이드 프로젝트 진행 상황 - 프론트엔드 개발자 본문
벌써 2023년이 끝나가고 있다.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많은 블로거들이 작성하는 회고 글을 나도 한 번 남겨 보려고 한다.
회사 내 기술적 / 업무적 이야기..
막상 회고를 작성하려다 보니, 딱히 뭐 적을게 없는 것 같다..😅 이전에 2023년 6월에 포스팅했던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일한지 벌써 1년이 됐다. 글이 있는데 해당 글에서 1년간 이 회사를 다니면서 배운 것들에 대한 회고(?)를 이미 한 번 작성했기 때문에 그런 것 같다. 기술적으로 달라진 점에 대해서도 포스팅을 하였는데, 그걸 그대로 가져와 보면 아래와 같다.
지금 현재도 위에 나열한 기술적인 것들을 계속해서 사용하여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6개월 동안 기술적으로 새롭게 접하거나, 공부를 한 것은 없는 것 같다. (굳이 하나 말해 보면 개인적으로 three.js 와 r3f 를 공부하고 있는데, 이건 개인적으로 하고 있는 거니까 패스하겠다.)
달라진 점이 있다면, 저 때와는 다르게 현재는 프론트를 혼자 담당하고 있으며, 백엔드 쪽 업무도 간간히 하고 있다. 딱히 하고 싶어서 하는 것은 아니고.. 우리 서비스의 특성상 백엔드의 업무가 너무 많아서 어쩌다보니 이렇게 되었다. 현재 개발 팀원이 3명(프론트1 백2)인데 이슈가 생기면 같이 고민을 하고 해결을 해 나가다보니, 프론트/백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다 같이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방식으로 업무가 진행되고 있어서 그런 것 같다.
점점 도태되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업무를 처리하는데 딱히 어려움은 없다. 다만 익숙한 언어인 node.js 로 모든 걸 처리하고, 익숙한 라이브러리.. 익숙한 기능 , 화면, 등등.. 모든 것이 익숙해져 버렸다. 개발자는 새로운 것을 배우지 않으면 점점 도태되어 간다고 어디서 봤는데,,, 지금 내가 딱 그런 느낌이 든다. 벌써 연차로는 2년차 개발자인데, 물경력이 되는 것은 아닌지 걱정도 된다.
그리고 혼자 프론트 프로젝트를 담당하고 있으니까, 코드 리뷰가 당연히 진행되지 않는다. 아니 진행할 사람이 없다.. ㅠㅠ
그렇기 때문에 이전보다 나 스스로 코드를 엄청 신경써서 작성하지는 않고 있는 것 같다. 그냥 기존에 내가 가장 편하고 빠르게 작성할 수 있는 스타일로 코드를 작성하고 있다. 내가 어떤 코드로 작성하든 기능만 정상적으로 동작한다면 아무도 알지 못하고 뭐라하지 못하는 그런 환경이다. 이러한 환경도 내가 도태되는 것 같다는 생각에 기여를 하고 있는 것 같다. 코드 리뷰와 로직에 대한 열띤 토론을 많이 했던 1년전과 너무나 비교되어서 더 그런 것 같다. 팀원분들도 모두 바뀌었고, 인원도 부족하다 보니 이전과 같은 개발문화를 이어가는데는 앞으로도 어려움이 있을 것 같고 이어 나간다고 해도 많은 시간이 걸릴 것 같다.
사이드 프로젝트에 대하여
위와 같은 걱정 때문에, 사이드 프로젝트를 꾸준하게 진행하려 하고 있는데, 요즘은 업무가 너무 많고 그리고 아이디어가 없어서 계속 못하고 있다. 이 블로그를 만든 초기에 내가 어플 100개를 만들겠다고 포스팅을 했었다. 그 때 이후로 만든 어플은 총 다섯개이다.
전부 다 만들고 난 후에, 주변 지인 그리고 에브리타임, 블로그 등에 홍보를 간단히 했었다. 보면 이용자 수가 아주 처참하다. 물론 뭐 엄청 공을 들여 만든 어플은 없어서 기대도 많이 하지는 않았지만, 계속해서 저렇게 이용자 수가 작고 수익이 나지 않으니까 힘이 계속 빠졌었다. 시간을 낭비하는 것은 아닌가라는 생각도 많이 들었고, (현재도 좀 그렇다.. ) 아무튼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진행중이긴 하고 100개는 채워볼 생각이다.
그리고 웹 프로젝트도 두개 진행하였다. 디지몬상 테스트와 나락퀴즈 웹이다.
두개는 지인들이 그래도 재미있게 참여를 해주어서 뿌듯하고 즐거운 프로젝트였다. 아직도 미미하게 접속자가 있다. 구글과 네이버에 검색등록을 해놓았고, 인스타로 홍보를 했었는데 해당 경로들을 통하여서 접속이 가끔 일어난다.
그리고 실패한(중도 포기한..?) 프로젝트도 있다. 똥피하기 웹게임인데 꽤나 시간 투자를 많이하였다. 이 게임은 PC / 모바일 에서 모두 가능한 웹게임으로 생각하고 만들었었다. HTML5 의 canvas 를 이용하여 매프레임마다 새로운 화면을 지웠다가 다시 그리는 방식으로 개발하였다. 이렇게 진행하니 각 기기 / 브라우저 등에서 똥이 내려오는 속도가 다른 이슈가 생겼었다. 그리고 파이어베이스를 이용하여 로그인 및 랭킹 시스템을 구현하였는데, 파이어 베이스의 OAuth인증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 브라우저가 생각보다 너무 많았다. 지인들이 플레이를 하는데 너무 많은 불편함을 호소하였었다. 또한 웹 환경이다 보니, 주소를 일일이 쳐야지만 접속을 할 수 있었고, 휴대폰으로 하기에는 적절하지 않은 게임이라고 판단을 하였고 결국 프로젝트 진행을 멈춘 상태이다.
지금도 사실 플레이는 가능하다. 애써 만들었는데, 조금 보완해서 포스팅을 해봐야겠다. 피씨에서는 정상적으로 동작하고 있다.
아무튼 그래도 꽤 많은 사이드 프로젝트를 진행한 것 같다. 앞으로도 꾸준히 할 에정이다.
2024년에는 꼭 모두가 알만한 유명한 사이드 프로젝트를 하나 만들어 내야겠다!
2024년 잘할 수 있을까
2024년에도 현재 다니는 회사를 계속해서 쭉 다닐 생각이다. 이직의 생각은 아직은 없다. 나만 정신 차리면 얻어 갈게 많은 회사이기도 하고, 현재 팀에는 내가 필요하다고 생각이 든다. 물론 다른 프론트 개발자가 뽑히고 내가 없어도 되는 상황이라면 이직을 고민할 수도 있을 것 같다. 2024년에는 나만의 서비스를 꼭 만들고 싶다. 그리고 그 서비스로 부수입을 얻고 싶다. 아주 조금이라도 내가 혼자 만든 서비스로 꾸준한 돈을 버는게 나의 목표이다. 나는 열심히 살고 있으니까 아마 2024년에는 그렇게 될 것 같다!
마무리
제목은 2023년 회고인데.. 그냥 아무말이나 생각나는대로 쭉 적어내려 온 것 같다. 회고..?가 맞나..? 아무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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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포스팅했던 1일 1포스팅 실천하자 글을 올리자마자 회사에서 긴급한 이슈가 생겨서 계속해서 풀로 야근을 하고 주말까지 일을 하였다..
그래서 1일 1포스팅을 바로 실천하지 못하게 되었었다.. 지금은 이슈가 해결되었지만, 포스팅을 안하던 습관이 드니 계속 안하고 있는 상황이다. 앞으로 일주일에 한번이라도 진짜 꾸준하게 포스팅을 해봐야 겠다... !!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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